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지오 아디토레 (문단 편집) ==== 로마 바티칸 ==== >로드리고: 너는 못 한다! 너는 못 해! 이건 내 운명이다! 내 거야! 내가 선지자다! >에지오: 너는 선지자가 아니었다... >로드리고: 그렇다면 끝내라. > >'''아니다. 너를 죽인다고 해서 내 가족이 되돌아오는 것은 아니니... 이것으로 됐다.''' >'''Nulla e reale, tutto e lecito. (무엇도 진실이 아니며, 모든 것은 허용된다.)''' >'''Requiescat in Pace.''' >---- >바티칸의 보관실 앞에서, 에지오와 로드리고의 대화 이듬해인 1499년 암살자들은 완성된 코덱스를 바탕으로 지하 보관소가 바티칸의 지하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에지오는 바티칸에 잠입해 로드리고와 결투를 벌이나, 선악과의 힘에 그대로 패배해 배를 칼로 찔린다. 하지만 알타이르의 갑옷 덕에 목숨을 부지한 에지오는 잠시 정신을 잃었지만 곧 일어나게 되고, 로드리고 쫓아가서 그가 보관실을 열지 못하는 모습을 목격하자 다시 싸움을 걸어 로드리고를 때려눕힌다.[* 에덴의 조각도, 무기도 필요없이 '''남자답게 한판 붙자'''며 암살검을 포함한 모든 무기를 스스로 무장해제한 뒤 로드리고에게 '''맨손결투'''를 신청하고, 로드리고는 이를 받아들인 뒤 제대로 털린다.] 그리고 교황청 지하의 '선지자'만이 열 수 있는 문을 교황은 열지 못했으나, 에지오는 교황을 처리하고 '선지자'[* 선지자는 유럽쪽에서의 prophet 이나 foreteller의 단어를 직역해서 말하자면 '먼저 말하는 자' 정도나 '앞에서 말하는 자'가 된다. 일반적인 해석에서는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먼저 말하는자, 혹은 (신) 앞에서 말하는자가 되지만, 이 경우엔 '과거에서 먼저 말하는 자' 혹은 '먼저 온 자들의 말을 전하는자'라는 식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영미권이나 유럽에서 애용하는 말장난을 이용한 복선이라고 볼수 있다.]로서 '그들'과 만나게 된다.[* 교황 로드리고 보르지아가 이 문을 열 수 없었던 이유는 에지오의 혈통과 관계되어 있다. 이것은 후술.] '그들'이란 바로 '''현대 신화에서 신으로 받들어지는 존재들'''이었다. 이들이 바로 [[먼저 온 자들]]이다. '미네르바'를 자처하는 이 '먼저 온 자'는 그 둘 이외에 마치 다른 존재가 있는 것처럼 말하자 에지오는 의문을 표하지만, 미네르바는 그대에게 하는 말이 아니며, 그대는 선지자로서의 의무를 다하라며 에지오의 말을 묵살한다. 그리고 과거에 있었던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말하고 마지막으로 "이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는 건 당신뿐입니다, '''[[데스몬드 마일즈|데스몬드]]'''."라며 기억을 재생하고 있는 데스몬드에게 시간을 넘어선 메시지를 전한다. 선지자란 바로 '''미래의 후손인 데스몬드와 먼저 온 자 사이의 연결고리'''를 뜻하는 것이었다. 영문을 알 턱이 없는 에지오는 데스몬드가 대체 누구냐며 가지 말라고 외쳤지만 미네르바는 말을 마치자마자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암전되는 화면과 데스몬드의 "뭐야 시발?(What the Fuck)"이라는 소리와 함께, 데스몬드 마일즈가 숨어 있던 암살단의 은신처에 템플 기사단의 중핵 중 하나인 워렌 비딕 박사와 그 끄나풀들이 쳐들어오며 에지오의 이야기는 잠시 중단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